자산 토큰화 전문 기업 Securitize가 전 페이팔 디지털 자산 부문 법률 책임자 제롬 로슈(Jerome Roche)를 총법률고문(General Counsel)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칸토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계열의 SPAC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다.
Securitize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12억5000만 달러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 후 종목코드는 ‘SECZ’가 될 예정이다. 회사는 자체 지분을 토큰화할 계획이며, 블랙록(BlackRock)의 온체인 국채 펀드 ‘BUIDL’의 발행사로도 알려져 있다.
로슈 신임 고문은 “규제 준수와 기술 혁신이 만나는 지점이 자신의 경력 핵심”이라며, 법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