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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 공개…멀티체인 자금 이동 자동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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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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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가 주소에 실행 로직을 심는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를 내놓고, 수취 즉시 브릿지·스왑·재배분까지 크로스체인 자금 라우팅을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색스 CEO는 수취 이후가 업무의 시작인 멀티체인 마찰을 줄이기 위한 시도라며, EVM·솔라나 지원과 ERC-7715 등 권한 자동화 표준 결합도 예고했다.

 Eco,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 공개…멀티체인 자금 이동 자동화 나서 / TokenPost.ai

Eco,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 공개…멀티체인 자금 이동 자동화 나서 / TokenPost.ai

Eco가 멀티체인 환경에서 자금 이동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Programmable Addresses)’ 기능을 내놨다. 개발자와 기업, 기관 사용자가 수취한 자금을 브릿지·스왑·재배분하는 과정을 주소 단계에서부터 설계해, 크로스체인 자금 라우팅을 한 번에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Eco는 안드리센호로위츠(a16z) 크립토의 지원을 받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플랫폼으로, 이번 기능을 통해 “자금을 받는 순간이 거래의 끝”이라는 기존 인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멀티체인 시대에는 수취 이후가 오히려 ‘업무의 시작’이라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수취 후 ‘수동 처리’가 낳은 멀티체인 마찰

기존에는 사용자가 자금을 받은 뒤 직접 브릿지로 체인을 옮기고, 필요한 토큰으로 스왑한 다음, 다시 지갑이나 금고 주소로 분산·정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체인이 늘어날수록 유동성이 곳곳에 흩어지고, 각 네트워크별 가스 토큰(수수료용 코인)과 잔고를 따로 관리해야 해 작업이 파편화된다.

이 과정은 거래 단계마다 별도 트랜잭션이 필요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추가 수수료도 붙는다. 브릿지 장애나 일부만 실행되는 ‘부분 체결’ 리스크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기업·기관 입장에서는 재무 정산과 내부 통제, 비용 처리까지 맞물리며 운영 부담이 더 커진다.

주소에 실행 로직을 심어 자동 라우팅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는 ‘주소 자체’에 실행 로직을 내장해, 자금이 들어오는 즉시 미리 정한 규칙대로 크로스체인 라우팅과 후속 처리를 자동으로 진행한다. Eco는 이를 통해 크로스체인 자금 라우팅, 재무 금고(트레저리) 통합, 급여 배분, 정산 워크플로 등 반복적인 업무를 수동 개입 없이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색스(Ryan Saxe) Eco 최고경영자(CEO)는 “업계는 오랫동안 자금 수취를 거래의 결론으로 봐왔지만, 어떤 기능하는 경제에서도 그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주소를 실행 환경으로 만들면 크로스체인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조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받아지는(receiving happens to you)’ 세계에서 ‘설계된(receiving is designed for you)’ 세계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EVM과 솔라나까지…가스·유동성 분절을 ‘추상화’

Eco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네트워크와 솔라나(SOL)에서 동작하며, 체인마다 다른 가스 토큰, 유동성 분절, 회계·정산(리컨실리에이션) 복잡성을 추상화해 개발자와 운영팀의 부담을 낮춘다.

핵심 기반은 Eco의 ‘인텐트(intent) 기반 실행 레이어’와 솔버(solver) 네트워크다. 사용자가 “어떤 결과를 원한다”는 의도를 제시하면, 네트워크가 최적 경로로 실행해 주는 구조로, 거래는 암호학적 보장을 바탕으로 ‘원자적(atomic) 결제’ 형태로 마무리된다는 설명이다. 중간 단계가 끊기며 일부만 처리되는 리스크를 줄이려는 설계로 읽힌다.

ERC-7715 등 지갑 권한 자동화 표준과 결합 예고

Eco는 현재 지원 범위를 넘어 더 많은 네트워크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시에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흐름에서 나온 자동화 지갑 권한 표준인 ERC-7715 같은 도구와의 통합도 추진한다. 기업·기관이 자동 실행을 도입할 때 가장 민감해하는 ‘권한 위임’과 ‘통제’ 문제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풀어가겠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2018년 설립된 Eco는 디지털 자산을 일상 금융 활동에 실용적으로 쓰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내세운다. 투자사로는 안드리센호로위츠 크립토 외에 엑스파, 판테라캐피털, 파운더스펀드,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Eco는 저축과 결제를 하나의 암호화폐 기반 지갑 경험으로 결합해 전통 금융 상품의 대안이 되겠다는 포지셔닝도 분명히 하고 있다. 멀티체인 환경의 ‘운영 마찰’을 줄이는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소 레벨에서 자동 실행을 구현하려는 이번 시도는 크로스체인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시장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멀티체인 자동화 시대, ‘수취 이후’가 진짜 실력…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Eco의 ‘프로그래머블 어드레스(Programmable Addresses)’는 이제 “자금을 받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수취 직후 브릿지·스왑·재배분·정산까지 한 번에 설계하는 시대가 왔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크로스체인 라우팅, 인텐트(intent) 기반 실행, 솔버(solver) 네트워크, 원자적(atomic) 결제 같은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동화는 편의가 아니라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런 ‘멀티체인 운영 마찰’을 데이터와 구조로 해석하고, 내 자산과 워크플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투자자/실무자를 위한 7단계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합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토큰 이코노미와 온체인 데이터로 “이 자동화가 어디서 수익/비용을 만드는가”를 검증합니다.

    토크노믹스 해부: 락업 해제 물량, 인플레이션, 소각/스테이킹 구조를 분석해 ‘덤핑’과 구조적 약점을 피합니다.

    온체인 분석: 탐색기 활용부터 MVRV-Z, NUPL, SOPR, HODL Waves 등으로 사이클과 타이밍을 데이터로 판단합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브릿지/스왑/유동성/렌딩의 동작 원리를 이해해, 멀티체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실행 리스크를 줄입니다.

    LP·비영구적 손실: 유동성 공급 구조와 손실 계산법을 익혀 ‘수익률’의 착시를 제거합니다.

    LTV·청산 관리: 자동화된 워크플로에서도 필수인 리스크 관리 기준을 세웁니다.

  •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과 옵션) — 하락장 방어와 헤징을 통해, 운영 자동화가 흔들리는 구간에서도 포트폴리오 생존 확률을 높입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시장 사이클) — “유동성(denominator)” 관점에서 멀티체인 인프라 경쟁과 시장 사이클을 함께 읽는 프레임을 구축합니다.

주소 레벨 자동 실행, 인텐트 기반 결제, 계정 추상화/권한 위임 표준까지—결국 중요한 건 ‘기능’이 아니라 그 구조를 이해하고 통제하는 능력입니다.

혼탁한 멀티체인 시대, 수취 이후까지 설계할 수 있는 기준을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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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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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팩트만패

2026.03.03 07:07:01

자동화라는 명분은 좋으나 결국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만 중첩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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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깎는노인

2026.03.03 07:06:04

매집 구간 끝자락에서 a16z 재료 터뜨리는 거 보니 상방 이탈 준비 마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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