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이 5천만 USDT가 사기 주소로 송금된 피싱 공격에 대해 X(구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재단은 '...'(점선 생략) 방식으로 지갑 주소 중간을 생략해 표시하는 관행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지갑 주소를 완전히 보여줘야 유사한 주소로 인한 피싱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재단은 또한 일부 지갑 서비스와 블록체인 탐색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도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공격자가 주소의 앞뒤 3자리가 일치하도록 조작한 피싱 주소를 만들어 피해자가 착각해 송금한 사례다. 피해자는 정확한 주소 확인 없이 유사한 주소에 5천만 USDT를 보내 피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