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이 보유한 약 5억달러 규모의 러시아 국채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로 인해 자산이 동결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PANews가 6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국채를 보관 중인 국가결제예탁기관(NSD)에 의해 이루어진 조치다.
FT에 따르면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는 러시아 정부와의 거리 두기를 시도했으나 제재 여파는 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산 동결로 채권 투자에 타격을 입은 텔레그램은 여전히 채무 상환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텔레그램 측은 최근 6개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8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톤코인(TON) 가치 하락으로 인해 약 2억2천2백만 달러 규모의 순손실도 발생했다. 현재 텔레그램은 톤 생태계 통합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