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올해 하반기 기존 주주 보유 지분을 추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잠재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비상장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추진되는 움직임이다.
Odaily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련의 구주 거래를 통해 레볼루트의 기업가치는 2024년 약 4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번에도 당시와 유사한 ‘혼합 구조’의 거래 방식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는 새로운 구주 매각 라운드에서 레볼루트의 기업가치를 최소 1,000억달러 이상으로 인정하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아직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매각 규모나 정확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투자자와 은행권은 레볼루트의 자금조달 및 지분 거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회사가 결국 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부 소식통은 레볼루트가 상장을 통해 최소 1,50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볼루트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한 코멘트를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