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더욱 엄격한 자금세탁방지(Money Laundering)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FIU는 거래소들이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움직이는 눈 깜빡임 셀카를 요구하고, 지리적 좌표와 날짜, 시간, IP 주소를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래소는 사용자로부터 영구계좌번호(PAN)와 함께 여권, 운전면허증, 아드하르 카드, 유권자등록증 등의 추가 서류와 연락처 정보를 수집해야 하며, 이들 정보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통해 검증된다.
사용자 은행계좌의 소유 여부는 '소액 자금 유입 확인' 방식으로 검증되며, 조세피난처 혹은 FATF 위험 국가 관련자 등 고위험 고객은 6개월마다 강화된 실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거래소는 코인 믹서 같은 익명화 도구 사용이나 ICO(초기 코인 발행)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이 금지된다.
모든 거래소는 FIU에 등록하고 의심스럽거나 고액 거래를 보고해야 하며, 이용자 정보를 5년간 보관해야 한다. FIU는 ICO에 대해 건전한 경제 기반이 결여돼 있고 자금세탁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