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크게 둔화됐다. 2일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월 3일 기준(미국 동부시간) 지난 한 주간 전 세계 상장사(채굴사 제외)의 BTC 순매수액은 1억 2,3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57.6% 감소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분사한 Strategy는 7,530만 달러를 투입해 BTC 855개를 매입했다. 이는 전주보다 71.4% 감소한 수치다.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3주 연속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
반면, 최근 BTC를 매입한 3개 기업도 있었다. 일본 식품 브랜드 데이데이쿡은 1월 28~29일 사이 총 1,763만 달러로 BTC 100개를 확보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416개의 BTC를 추가 매입했고, 기관 투자사 스트라이브는 약 3,000만 달러를 투입해 BTC 333.89개를 매수했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약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 향후 BTC 보유량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프랑스 투자사 캐피탈 B도 3억 유로 규모의 자본 증자 계획을 갱신했다.
현재 글로벌 상장사들(채굴사 제외)의 BTC 총보유량은 974,140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4.9%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