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Odaily에 따르면 Investinglive 소속 애널리스트 저스틴 로우는 미국 민간 데이터 제공업체 Revelio Labs의 최근 추정치를 인용해 미국 고용시장의 약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Revelio Labs는 새해 첫 달인 1월 미국 비농 고용이 1만3300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12월 비농 고용 증가폭도 기존 7만1100명에서 3만4400명 증가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비농 고용 ‘예측치’는 아니지만, 고용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설명이다.
Revelio Labs는 링크드인 등 전문 소셜 플랫폼에서 수집한 1억 건이 넘는 직업 프로필을 기반으로 고용 통계를 산출한다. 전통적인 방식과는 다르지만, 노동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비교적 잘 포착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저스틴 로우는 이 같은 데이터를 근거로 “오늘 발표되는 비농 고용 지표가 당장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더라도, 노동시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추세는 이미 명확하다”며 “현재와 같은 경기 상황에서는 향후 비농 고용 통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 현실을 점진적으로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오늘 밤 비농 보고서에 대한 시장 반응을 평가할 때, 단일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 이미 형성된 추세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한 번의 지표 발표만으로 경기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