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피터 틸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Bullish 지분을 10거래일 연속 늘리며 암호화폐 관련 자산에 대한 장기 신뢰를 재확인했다.
Odaily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ETF 3개를 통해 Bullish 주식 36만4044주를 추가 매수했다. 종가 기준 약 1,160만 달러 규모로, 이로써 최근 10거래일 동안 Bullish 보유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셈이다. Bullish 주가는 2월 9일 24.90달러 저점 대비 약 28.3% 반등해 해당 거래일에는 31.88달러에 마감했다.
아크인베스트는 같은 날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주식도 7만5559주(약 440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서클 주가는 이날 3.2% 하락해 57.86달러에 마감했지만,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는 7.8% 상승해 조정을 거친 뒤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로는 여전히 30%가량 하락한 상태다.
미국 증시 전반은 소폭 약세였다. 다우지수는 0.1% 내렸고 나스닥은 0.2% 하락, S&P500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기준 0.2% 오른 6만7143달러, 이더리움은 0.9% 오른 1968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아크인베스트의 지속적인 매수는 전통 금융권 내에서 암호화폐 인프라 및 관련 기업에 대한 중장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