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os가 APT 토큰 경제 모델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APT 공급을 네트워크 실제 사용률에 연동하는 성과 기반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Aptos 재단은 먼저 연 5.19%였던 스테이킹 보상률을 2.6%로 낮추는 안을 제안하고, 장기 스테이커에게 유리한 새로운 스테이킹 프레임워크를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수수료 구조도 크게 바뀐다.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인 Aptos 거래 수수료를 기존의 10배 수준으로 올리는 거버넌스 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인상 이후에도 스테이블코인 송금 비용은 약 0.00014달러 수준에 그친다는 설명이다.
온체인 DEX ‘Decibel’을 통해 APT 소각 메커니즘도 강화한다. Aptos 체인에서 지불되는 모든 APT 기반 거래 수수료는 이미 소각되고 있으며, 주문·매칭·취소 전 과정이 온체인에서 이뤄지는 Decibel 메인넷 가동 시 거래 빈도가 늘어나면서 APT 소각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APT 하드캡을 21억 개로 고정하는 안을 내놨다. 커뮤니티 승인이 이뤄지면 이 상한을 넘는 신규 발행은 불가능해진다. 동시에 Aptos 재단은 2.1억 개 APT를 네트워크에 영구 스테이킹 및 락업해 매도·분배에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재단이 제공하는 보조금·보상은 Aptos를 ‘글로벌 트랜잭션 엔진’으로 키우는 데 필요한 핵심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 연동 방식으로 집행된다. 아울러 재단은 시장 상황에 따라 공개 시장에서 APT를 프로그램 방식으로 매입하는 바이백 또는 리저브 프로그램도 탐색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