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암호화폐 매체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비트 CEO 벤은 연말 키노트 연설에서 2025년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되돌아보고 자사 전략 전환 방향을 공개했다.
벤 CEO는 바이비트가 단순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파생상품, 자산운용, 결제 등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상품 다각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월 10일(10·10) 발생한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집중 분석하며, 당시 유동성 위축과 거래 인프라 부담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유동성 공급 구조와 거래 시스템 안정성을 재점검하고, 극단적 변동성 구간에서도 거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10·10 사태 이후 글로벌 거래 환경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거래소가 향후 방향성과 인프라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