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필립 제퍼슨이 이란과의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미국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통화정책 기조와 금리 수준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PANews에 따르면 제퍼슨 부의장은 디트로이트 머시 대학교 연설에서 중동 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이미 높은 경제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퍼슨 부의장은 현 금리 수준이 경제를 자극하지도 위축시키지도 않는 범위에 있다며, 현재 정책 기조가 경제 흐름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또 현 정책 아래에서 고용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관세 영향이 완화되면 인플레이션도 점차 연준의 2% 목표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이 인플레이션 전망의 상방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