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소년 알렉산더 브라우더가 러시아 지원 의혹이 제기된 암호화폐 자금세탁망을 폭로한 보고서를 작성한 뒤 러시아 외교부 제재 명단에 올라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러시아, 이란, 북한 등이 약 3천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세탁에 관여했으며, 루블 기반 스테이블코인 A7A5가 서방의 자금세탁 방지 체계에서 주요 문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외교부는 러시아가 A7A5 등 토큰을 활용해 서방 제재를 회피하고 군 자금 조달에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앞서 지난 5월 해당 네트워크 관련자들을 제재했으며, 이 네트워크는 지난해 9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