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독일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이자 크립토닷컴, 텐엑스 직불카드 발행사인 와이어카드 AG(Wirecard AG)의 회계 감사인 EY가 "와이어카드의 신탁 계좌에서 19억 유로의 현금 잔액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와이어카드는 "제 3자가 감사기관을 속이기 위해 허위 잔액을 제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이로 인해 와이어카드는 현재 2019년 재무보고를 3차례 미루고 있는 중"이라며 "해당 회사의 주가는 발표 후 50% 가량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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