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적이 이란이 내건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고 패배를 인정할 때까지가 그 시한이라는 것이다.
신화통신은 모헤비(穆赫比) 혁명수비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모헤비 대변인은 이란의 현재 전략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유지라며 "적이 우리의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고 패배를 인정할 때까지" 해협을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적으로 하여금 앞서 설정한 목표를 모두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상대측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힘을 쏟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헤비 대변인은 "저항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끝이 없다. 적을 물리치는 것은 이란의 바꿀 수 없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