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BTC, 460만 달러(약 64억원) 규모 자금이 월풀(Whirlpool) 믹서에서 나온 뒤 이더리움으로 일부 이동한 정황이 관측됐다. 해당 자금 흐름에는 두 개의 믹서가 쓰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스비트(MarsBit)는 온체인 추적자 스펙터(Specter)의 관측을 인용해, 피해자라고 주장한 인물이 자신의 콜드카드(Coldcard) 관련 지갑이 해킹됐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BTC) 자금 일부를 이더리움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스펙터는 온체인 데이터상 73 BTC가 2주 전 월풀 믹서에서 나온 자금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스펙터는 이 중 일부가 이더리움으로 브리지된 뒤 피싱성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 인터페이스를 통해 예치됐다고 전했다. 또 해당 인물이 개인키 검색과 무차별 대입 공격 관련 텔레그램 그룹에 등장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스펙터는 해당 인물이 단순 피해자가 아니라 위협 행위자일 수 있으며, 이 자금 역시 다른 위협 행위자에게 탈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