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헌터 바이든의 사업 관계를 조사하고 의회 소환장을 발부하라고 촉구했다.
유타주 공화당 상원의원 존 커티스(John Curtis)는 상원 법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대통령 가족관계를 이용한 사적 금전 이익·특혜·접근권 확보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커티스 의원은 트럼프 주니어의 가족 지원 암호화폐 사업 홍보와 해외 사업 관계, 헌터 바이든의 중국·우크라이나 등 해외 사업을 조사 대상으로 제시했다. 커티스 의원은 상원 법사위원회에 두 사람에 대한 소환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구는 트럼프 주니어의 결혼식 관련 행사에 러시아 사업가가 비용을 댔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커티스 의원은 공화당 대통령 가족과 민주당 대통령 가족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상원 법사위원장 척 그래슬리는 추가 사실을 확인한 뒤 조사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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