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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정유사에 디젤 수출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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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이트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미국 정부가 주요 정유사에 디젤 수출을 자율적으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 디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전면적인 수출 금지 대신 업계의 자율적 제한을 검토하는 모습이다.

로이터는 24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최근 며칠간 주요 정유사 경영진과 접촉해 디젤 수출 자제에 대한 협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 장관은 단기적인 수출 금지 조치의 대안을 찾는 차원에서 업계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디젤 수출을 제한하면 미국 내 재고를 늘릴 수 있지만, 저장 공간 부족으로 정유사들이 원유 처리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경우 디젤뿐 아니라 휘발유와 항공유 생산도 함께 줄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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