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12년 만에 개정한 '수출 제한 목록'에 암호화 기술 추가]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12년 만에 개정한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 목록'에 '암호화 보안기술'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격 발표된 '중국 수출 제한 기술 목록'에 따르면 △암호화 칩 설계 및 구현 기술(고속 암호화 연산, 병행 암호화 기술, 암호화 칩 보안 설계 기술, SOC 설계 등) △양자 암호화 기술(양자 암호 구현 방법, 양자 암호 전송 기술, 양자 암호화 네트워크 등) 수출이 엄격히 통제된다. '중화인민공화국 기술 수출입 관리 조례'에 따르면 해외로의 기술 이전 시 기업은 무역, 투자, 혹은 기타 방식을 막론하고 '중화인민공화국 기술 수출입 관리 조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당국 차원에서 수출입을 제한한 기술의 경우 반드시 성(省)급 상무부 산하 기관에 기술 수출 라이선스 획득 신청을 해야 하며, 당국 승인 후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개정한 '중국 수출 제한 기술 목록'에는 정보처리 기술 분야 관련 음성·문자 인식 처리, 사용자에 맞춘 콘텐츠 추천, 빅데이터 수집 등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유니스왑 24시간 거래량, 코인베이스 '첫 추월'"]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창업자인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가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 24시간 거래량이 사상 처음으로 코인베이스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밤 기준) 유니스왑 24시간 거래량은 4억 2,600만 달러로, 코인베이스 프로 3억 4,800만 달러를 추월했다.
[그레이스케일 LTC·BCH 투자 신탁, 프리미엄 한때 1200%까지 벌어져"]
지난 주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LTC 투자신탁(LTCN), BCH(BCHG) 투자신탁 공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큰 폭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0일 전했다. 아케인 리서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 개시 직후 LTCN은 753%의 프리미엄, BCHG는 351%의 프리미엄이 발생했으며, 이후 LTCN 프리미엄 폭은 한때 1200%까지 벌어졌다. LTCN과 BCHG는 지난 2018년 4월 조성되었으며, 소수 자격을 갖춘 투자자를 대상으로 각각 2,920만 달러, 1,950만 달러를 모집한 바 있다.
[외신 "비트멕스, 사용자 방문자 수 '급감'...최신 투자 수요 반영 못 해"]
비트멕스(BitMEX)가 투자자 최신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며 경쟁사 대비 뒤처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31일 진단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멕스 미체결약정(OI) 규모는 6개월 연속 10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5개월 기준으로는 9억 달러가 채 안 됐다. 같은 기간 FTX BTC OI가 1억 3,000만 달러에서 2억 달러, CME가 3억 5,000만 달러에서 9억 달러(이후 6억 6,300만 달러 수준 감소)로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그 외 비트멕스 최근 월기준 방문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구글 트렌드 또한 2018년 초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사용자 경험(UX)이 떨어지고 △유망 프로젝트 상장 내역이 거의 없으며(대부분 2017~2018년 상장) △YFI, Polkadot 등 디파이(DeFi)로의 투자자 관심이 쏠리며 상대적 외면을 받고 있다고 미디어는 분석했다.
[ETC 네트워크 또 51% 공격 발생, 7,000 여 개 블록 재구성]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 운영사 비트플라이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9일(현지 시간)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30위) 네트워크가 다시 한 번 51% 공격을 받았다. 이에 약 7,000 여 개의 블록이 재구성 됐으며, 이는 채굴 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이틀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트플라이는 "재구성된 부정 블록에 대한 손실은 모두 immature balance에서 차감할 예정이며, 현재 재구성된 블록 내 트랜잭션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ETC 51% 공격 비용, 이론상 시간 당 4,349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51% 공격 비용 통계 사이트 크립토51.app의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30위) 네트워크에 51% 공격을 진행하기 위해 소비되는 이론적 비용은 시간 당 4,349 달러"라고 3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8월 들어 ETC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ETC 네트워크 51% 공격에 필요한 비용 추정치는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같은 기준으로 BTC 네트워크에 51% 공격을 감행하려면 시간 당 607,907 달러, ETH 네트워크의 경우 436,617 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와이언파이낸스 창업자 "YFI 가격, 3 달러가 합리적"]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와이언파이낸스(YFI, 시총 25위) 창업자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최근 암호화폐 전문 블로그 팟캐스트 프로그램 언커몬코어의 호스트인 하수(Hasu)와의 인터뷰 중 "보상과 트랜잭션 비용 등 기술적인 점을 고려했을 때 YFI 토큰의 합리적인 가격은 3 달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직 누구와도 YFI의 가격에 대해 논의해본 적 없다. 왜냐면 나는 와이언파이낸스에 투기 행위가 존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YFI 토큰의 가치는 실제 사용 가치와 연결되어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투기가 껴있는 것이 사실이다. YFI의 지급 과정과 절차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조금 과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YFI는 현재 2.19% 오른 33,236.5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