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매크로 경제 분석가 루크 그로먼이 비트코인(BTC)이 통화 공급 확대와 금융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약 9만5000~9만6000달러 구간에서 보유하던 BTC 대부분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먼은 Danny Knowles와의 인터뷰에서 "BTC가 통화 공급 증가에 충분히 반응하지 못했고, 금(골드) 대비 성과도 지난 5년간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며 매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자산 배분 관점에서 BTC의 위험 대비 보상이 약해졌다고 판단해 포지션을 크게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언은 매크로 리서치로 영향력이 큰 인사가 고점(9만달러 후반) 인근에서 상당 물량을 정리한 사례로, 중장기 투자 심리에 부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