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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기술기업 CEO, 러시아 연계 은폐 혐의로 고발장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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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연방법원 앞 디지털 포렌식 장비 / TokenPost.ai

미 법무부 형사 고발장에는 Oxygen Forensics의 CEO 리 리버(Lee Reiber)와 러시아 국적자 올레그 세르게예비치 다비도프(Oleg Sergeyevich Davydov)가 회사의 러시아인 소유·지배와 러시아 내 소프트웨어 개발 사실을 미국 정부에 숨겼다는 혐의가 적시됐다.

미 법무부는 두 사람이 전신사기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러시아 국적자 5명이 회사를 소유·지배했고, 소프트웨어도 러시아에서 개발됐지만 리버가 미국 정부에 외국인 소유나 지배가 없고 소프트웨어가 미국에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Oxygen Forensics는 미국 비밀경호국과 국토안보수사국, 국토안보부 감찰관실 등 정부기관에 전자기기 데이터를 복구·보존·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미 법무부는 해당 소프트웨어에 악성 코드가 포함됐거나 고객 기관의 컴퓨터 시스템·데이터에 무단 접근하는 데 사용됐다는 혐의는 형사 고발장에 담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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