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3억달러 사고…블록에이드는 EIP-7702 경로 분석
바이낸스는 보안 사고 영향액을 63억달러로 추산하고 관련 자산 30억달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에이드는 최소 55억달러 규모의 핫월렛 유출을 EIP-7702 경로로 분석했으며, 바이낸스는 지갑 개인키 유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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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30일 공지에서 보안 사고 영향액을 약 63억달러(약 8조4294억원)로 추산하고, 관련 자산 약 30억달러(약 4조140억원)를 온체인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에이드(Blockaid)는 공개 집계상 바이낸스 핫월렛에서 최소 55억달러(약 7조3590억원)가 유출됐다며 EIP-7702 권한 위임 서명이 공격 경로에 쓰였다고 분석했다. 블록에이드는 EIP-7702가 일반 계정에 스마트컨트랙트 코드 실행 권한을 위임하는 기능이라며, 기관은 서명 전에 권한 요청을 차단하고 자금 이동 뒤에는 온체인 흐름을 감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바이낸스는 초기 조사에서 DevOps 엔지니어의 노트북 침해로 서비스 컨테이너를 통한 무단 출금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갑 개인키 유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안전 점검 동안 입출금을 일시 중단하고 영향 주소의 권한을 해제했으며, SAFU 펀드와 회사 자금으로 모든 손실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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