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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뉴스브리핑] 지난주 디지털 투자 상품 $8.82억 순유입...4주 연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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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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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8.82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투자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인쉐어스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디지털 투자 상품 $8.82억 순유입...4주 연속 / Tokenpost

지난주 디지털 투자 상품 $8.82억 순유입...4주 연속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8.82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4주 연속 순유입이다. 비트코인(BTC) 관련 투자 상품에 8.67억 달러가 유입되며 전체 순유입액 증가를 견인했다. 알트코인에는 이더리움(ETH)에서 150만 달러, 수이(SUI)에서 1,17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솔라나(SOL)에서는 340만 달러 순유출이 나타났다. 코인쉐어스는 "이번 유입 증가 배경으로는 글로벌 M2 유동성 증가,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미국 일부 주 BTC 전략 비축안 채택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트고, 유럽 미카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BaFin)으로부터 미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비트고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에 따라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유럽연합(EU)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JP모건, $17억 BTC 현물 ETF 보유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보유 중인 BTC 현물 ETF 규모가 1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로버(Crypto Rover)가 X를 통해 전했다.

일본 상장사 비트홀딩스, BTC 현물 ETF 투자 확대

일본 상장사 비트홀딩스가 BTC 현물 ETF 투자 한도를 기존 680만 달러에서 3,4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회사는 이미 블랙록 IBIT 131,230주를 평단가 49.49 달러에 매입한 상태다.

메타플래닛, 1,241 BTC 추매...총 6,796 BTC 보유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X를 통해 1,241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6,796 BTC를 보유 중이다.

유니스왑 누적 거래량 $3조 달성...DEX 최초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가 X를 통해 "유니스왑 누적 총 거래량이 3조 달러를 달성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최초다"라고 전했다.

백팩, FTX EU 이용자 출금 지원

FTX EU를 인수한 솔라나 생태계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이 공식 X를 통해 12일(현지시간)부터 FTX EU 이용자 대상 출금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백팩이 진행 중인 FTX EU 자산 분배 작업 마지막 단계다.

2년 휴면 고래, 바이낸스에 $250만 ETH 입금

약 2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익명 고래 주소(0x1ce로 시작)가 바이낸스에 1,000 ETH(250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입금은 물량 매도 목적으로,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 거래소 입금이 반드시 물량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0.56% 내린 2,500.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ETH 상승, 현·선물 시장이 동시 견인"

이더리움(ETH)의 최근 상승은 현물·선물 시장이 동시에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디파이 리포트(The DeFi Report) 설립자 마이클 나도(Michael Nadeau)는 X를 통해 "지난 수 일 동안 ETH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이 약 40% 증가했고, 대부분은 롱 포지션이었다. 같은 기간 펀딩 비율도 0.005% 수준에서 0.03% 수준까지 상승했고, 숏 강제청산 금액도 8,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ETH 현물 거래량은 하루 40~60억 달러 수준에서 150~180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실제 자금 유입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신고점 돌파 전망"

BTC가 가까운 미래에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크로노스리서치 최고투자책임자(CIO) 빈센트 리우는 "BTC는 강력한 기술적 모멘텀에 힘입어 최고점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 증가는 BTC가 신고점을 향해 나아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BTC마켓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는 "BTC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위치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이나 횡보 가능성이 있다. 다만 10만 달러라는 주요 심리적 지지선을 리테스트하고 횡보하는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며, 추가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결제은행 "자본통제, 암호화폐에는 무력"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본흐름 통제 조치(CFM)는 암호화폐에는 거의 효과가 없었으며, 일부 경우에는 오히려 거래량 증가를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투기적 투자 자산과 이체 수단으로서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이 맡던 국가 간 송금 기능을 대체하는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관계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BTC $105,000 상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5,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5,044.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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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19:47:13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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