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ETH 현물 ETF 1.4조원 순유입...출시 이후 최대 外

ETH 현물 ETF 1.4조원 순유입...출시 이후 최대

트레이더T에 따르면 8월 11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10억 1962만 달러(한화 1조 4169억원)가 순유입됐다. ETH 현물 ETF 출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유입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으로 블랙록 ETHA에 6.4억 달러, 피델리티 FETH에 2.8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ETHA $6.4억 순유입...역대 최대

11일(현지시간) 블랙록 ETH 현물 ETF(ETHA)에 6.4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ETF 출시 이후 최대 규모 순유입이다.

BTC 현물 ETF, 2488억원 순유입....4거래일 연속

트레이더T에 따르면, 8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억 7899만 달러(약 2488억원)가 순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1억 390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에 1424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29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749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519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분석 "$12.4억 ETH 매수 고래, 비트마인 추정"

최근 8일간 팔콘X, 갤럭시 디지털, 비트고 등 기관 거래 플랫폼을 통해 총 29만3,186 ETH(12억4,000만 달러)를 매집한 주소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엠버CN이 아캄데이터를 인용해 분석했다. 앞서 비트마인은 지난주 31만7,000 ETH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포함해 현재 총 115만 ETH를 보유하고 있다.

韓 투자자, 7월 이후 비트마인 주식 3600억원 순매수

한국 투자자들이 7월 이후 이더리움을 전략 매수하는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인(티커:BMNR) 주식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한국증권예탁결제원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7월 초 이후 비트마인 주식 2억 5900만 달러(3600억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가장 많이 매수된 해외 주식 종목이다. 비트마인은 현재 115만263 ETH(49.6억 달러)를 보유 중으로, ETH 보유량 기준 1위 기업이다.

美 상장사 HOLO "암호화폐 파생상품 투자로 $4045만 수익...향후 BTC 투자"

나스닥 상장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마이크로클라우드 홀로그램(티커 HOLO)이 BTC를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파생상품에 2억 달러를 투자해 404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HOLO는 현금 4.2억 달러를 보유 중이며, 이를 BTC 등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CEA 인더스트리, $1.6억 BNB 보유

나스닥 상장사 CEA 인더스트리(티커:BNC)가 20만 BNB(1.6억 달러)를 취득해 글로벌 기업 중 BNB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솔리드 인텔이 전했다. 앞서 CEA 인더스트리는 BNB 전략 투자를 위해 이지랩스가 주도하는 5억 달러 규모 사모 펀딩을 완료한 바 있다.

아귈러, ETH 15배 숏포지션 오픈

하이퍼리퀴드 고래 아귈러트레이즈(AguilaTrades)가 ETH 15배 숏포지션을 다시 오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포지션 규모는 1.3억 달러, 진입가는 4274 달러, 청산가는 4383 달러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30...전일比 4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30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3개 고래 주소, SOL 매도 움직임

3개의 고래 주소가 SOL을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CMJiHu로 시작하는 주소는 9시간 전 96,996 SOL(1745만 달러)를 거래소에 입금했으며, 5PjMxa로 시작하는 주소는 3시간 전 91,890 SOL(1598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했다. HiN7sS로 시작하는 주소는 8시간 전 37,658 SOL(673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해 163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했다. 거래소 입금은 통상 물량 보유가 아니라 매도 등 거래활동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페이팔 전 CEO, ETH 투자 기업 'ETH질라' 지분 보유

페이팔 전 CEO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이더리움 전략 투자를 발표한 ETH질라(ETHZilla·구 180 라이프 사이언스)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180 라이프 사이언스는 최근 사명을 ETH질라로 변경하고, 이더리움 전략 투자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익명 고래, ETH 추매 지속...$12.4억 상당 보유

익명 고래 또는 기관 주소가 팔콘X, 갤럭시디지털, 비트고를 통한 ETH 추가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온체인렌즈에 따르면 이 주소는 현재 9개 월렛에 걸쳐 총 293,184 ETH(12.4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갤럭시디지털, 美 연방검사 출신 영입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미국 법무부에서 13년간 연방검사로 재직했던 맷 프리드리히(Matt Friedrich)를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맷은 글로벌 법률 및 규제 대응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잭 도시 블록, 소상공인 대상 비트코인 뱅킹 서비스 출시

잭 도시의 결제회사 블록(구 스퀘어)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비트코인 히스토리안이 X를 통해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비트코인을 주요 결제 및 회계 단위로 삼아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CME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 $1180억...역대 최대

지난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선물 월간 거래량이 118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82% 급증한 규모다. 같은 기간 CME 선물 미결제약정(OI)도 297억 달러에서 521억 달러로 7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분석 "고래들, 이틀새 9억XRP·2억ADA 매집"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가 "지난 48시간 동안 고래들이 9억 XRP, 2억 ADA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339,175,331 USDC 이체... 바이낸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바이낸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339,175,331 USDC가 이체됐다. 3.4억 달러 규모다.

강남구, 가상자산 체납 세금 1억4000만 징수

강남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상반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총 2억 1000만 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 3억 4000만 원 규모를 압류했다. 현재는 체납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원화로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비영리법인의 법인 계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구는 가상자산을 법인 지갑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1.4억, 청산 비율: 롱 63.55%

BTC 청산 규모: $8505만, 청산 비율: 롱 76.53%

SOL 청산 규모: $2302만, 청산 비율: 롱 92.75%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8...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68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