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12시 10분 기준, 유명 트레이더 워뇨띠가 운용 중인 암호화폐 포지션이 전반적인 손실을 기록 중이다. 전체 포지션은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롱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나, 시장 전체 하락 분위기에 따라 손익이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ETH) 롱 포지션은 12배 레버리지로 4,295개 규모를 보유 중이며, 평균 진입가는 4,094달러(약 599만 원), 현 시세는 4,029달러(약 591만 원)로 집계되고 있다. 해당 포지션의 추정 손익은 –279,079.45달러, ROE는 –19.35%다.

솔라나($SOL) 또한 롱 포지션으로 1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60,00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수가 200.8달러(약 29만 원), 현 시장가는 195.4달러(약 28만 원)다. 이 포지션은 총 –326,827.49달러의 손실과 –27.88%의 ROE를 기록 중이다.

현재 워뇨띠의 총 포지션 손익은 –605,906.94달러이며, 평균 ROE는 –23.61%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워뇨띠는 지난 하루 동안 –1.56%의 ROI로 –197,439.01달러 손실을 본 것으로 퍼포먼스 페이지에 나타났다. 반면 주간 ROI는 +16.27%, 월간 ROI는 +68.44%로 여전히 장기 수익률은 플러스다.

현재 암호화폐 주요 시세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BTC)은 111,570달러(약 1억 1,157만 원), 이더리움($ETH)은 4,034달러(약 603만 원), 솔라나($SOL)는 195달러(약 29만 원) 수준이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각각 –2.08%, –1.18%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4.09%로 낙폭이 컸다.

워뇨띠의 이번 손실은 10월 15일 다수의 포지션 증가 이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당일 오후 이더리움과 솔라나 포지션의 사이즈를 대폭 확대하며 강한 롱 베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