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코빗 제재 사전통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고 아주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18일 FIU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의무 위반 제재와 관련한 사전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통지는 제재 수순의 초기 단계로, 이후 10여일 간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FIU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 여부 등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노던 데이터, 테더 경영진에 채굴 사업부 매각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 노던 데이터(Northern Data)가 자사 BTC 채굴 부문인 피크 마이닝(Peak Mining)을 테더 경영진들이 운영하는 3개 기업에 매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매각 금액은 최대 2억 달러이며, 3개 기업은 테더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지안카를로 데바시니(Giancarlo Devasini)와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보험자본에 암호화폐 투자 허용 입법 제안
홍콩 보험감독청(HKIA)이 보험 자본을 암호화폐 및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 제안서를 공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매체는 “해당 제안서에는 암호화폐에 위험가중치를 100%를 부여하고, 스테이블코인에는 연동 자산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제안서는 오는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업계 및 대국민 의견 수렴을 거친다. 당국은 의견 수렴 절차를 끝내면 입법부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디지털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지원하는 규제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유니스왑, 1억 UNI 소각 거버넌스 통과 수순
유니스왑(UNI) 커뮤니티가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 거버넌스 제안이 사실상 통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찬성 수는 6900만표로 통과에 필요한 4000만표를 크게 상회했으며, 찬성률은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피케이션 거버넌스에는 △1억 UNI 소각 △이더리움(ETH) 메인넷에서의 수수료 온·오프 메커니즘 활성화 및 수수료 쓰인 UNI 소각 등 내용이 담겼다.
이더리움 OG, $1080만 ETH 이더파이에 스테이킹
이더리움 OG(초장기 홀더) 주소(0xccc로 시작)가 4시간 전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이더파이에 3598 ETH(약 1080만 달러)를 스테이킹했다고 더 데이터 너드(The Data Nerd)가 전했다. 이 주소는 해당 물량을 9년간 보유했다.
익명 고래 5개, 7시간 동안 $820만 LIGHT 비트겟 입금
익명 5개 고래 주소가 지난 7시간 동안 비트겟에 884만 LIGHT(820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LIGHT는 지난 3일 동안 1.35 달러에서 4.75 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지난 2시간 동안 1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LIGHT 선물 청산 규모는 1617만 달러 수준으로, BTC와 ETH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유엑스링크, 토큰 바이백 거버넌스 제안
웹3 소셜 인프라 프로젝트 유엑스링크(UXLINK)가 수익의 일부를 토큰 바이백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해당 제안은 월 수익으로 UXLINK 토큰 공급량의 최소 1%를 매입하고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축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이와 관련해 유엑스링크는 “매월 흑자를 내는 등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프로젝트의 내재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메커니즘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종료될 예정이다.
서틱, 넥써쓰와 전략적 MOU 체결...보안·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강화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넥써쓰(NEXUS)와 보안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써틱은 넥써스와 크로쓰(CROSS) 생태계를 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감사 △온체인 리스크 실시간 모니터링 △아시아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제·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핵심 보안 인프라 고도화 등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틱은 사업 개발 측면에서도 넥써쓰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공동 수립하고, 웹3 보안 및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마브렉스, 오픈렛저 OPEN에 투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오픈렛저(OPEN)는 X를 통해 “코스피 상장사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오픈렛저의 OPEN 토큰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마브렉스가 오픈렛저의 데이터 및 AI 투명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역할을 한다는 확신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분석 “BTC, 내년 바닥 찍고 $15만 간다”
오는 2026년 BTC 가격이 바닥을 찍고 다음 강세장에서는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머피(Murphy)는 “현재 8~9만 달러가 가장 강력한 지지 구간이며, 9만 달러 위(상단)로는 손실 상태인 617만 BTC가, 8만 달러 아래(하단)로는 수익 상태인 746만 BTC가 존재한다. 지난 10월 11일 대량 강제청산 사태 이후 고점에서 던질 사람은 이미 던졌고, 남은 홀더들 대부분은 버티기 상태에 들어갔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수익권에 있는 매물의 대량 매도다. 4년 주기설,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많은 장기보유자(LTH)들이 대량 매도에 나섰고, 매도 예정 물량도 아직 많다. 다만 11만 달러 이상 구간의 패닉셀은 대부분 해소됐다. 추가 하락으로 인해 8만~9만 달러 구간의 물량(187만 BTC)이 매도 압력으로 돌아서지 않는 상황에서 매수가 뒷받침 된다면 내년에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해도 좋다. 장기보유자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BTC 가격이 과거 사이클처럼 50% 이상 급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수요가 강하다는 증거다. 가격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하면 수요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BTC 손바뀜이 일어나는 강력한 개미털기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는 2026년에 반드시 변곡점이 올 것이며, 다음 불장에서 BTC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4914만, 청산 비율: 숏 62.66%
ETH 청산 규모: $4723만, 청산 비율: 숏 67.34%
LIGHT 청산 규모: $1631만, 청산 비율: 롱 51.43%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50.53% / 숏 49.47%
1. 바이낸스: 롱 49.69% / 숏 50.31%
2. OKX: 롱 49.8% / 숏 50.2%
3. 바이비트: 롱 51.39% / 숏 4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