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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 69만4310개 매도…비트코인 추정 원가선 밑돌아

하이퍼리퀴드 대형 보유 주소의 닷새간 매도와 별도 계정 5곳의 롱 포지션이 각각 추적됐다. 비트코인은 스트래티지의 전체 평균 매입가보다 높았지만 분석가의 일부 매입분 원가 추정치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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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매도 주문을 확인하는 손,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HYPE) 대형 보유 주소 한 곳이 닷새 동안 69만4310개를 매도한 것으로 추적됐다. 같은 날 별도 5개 계정에서는 59만7912개 규모의 롱 포지션이 열렸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29일 추적 기록에서 미확인 고래가 앞선 닷새 동안 해당 토큰 69만4310개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당시 가치는 5327만달러(약 713억원)로 집계됐다.

룩온체인은 같은 날 별도 기록에서 5개 계정이 해당 토큰 59만7912개 규모의 롱 포지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지션 평가액은 5270만달러(약 705억원)였다.

롱 포지션은 가격 상승에 따른 손익을 얻는 파생상품 거래로, 현물 토큰을 같은 수량만큼 샀다는 뜻은 아니다. 두 기록은 거래 주체와 방식이 달라 포지션 수량을 매도 물량과 상쇄해 순매도량으로 계산할 수 없다.

비트코인(BTC)은 스트래티지(Strategy·$MSTR)의 전체 평균 매입가와 분석가가 특정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한 원가선이 서로 다른 수준을 보였다. 다크포스트(Darkfost)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는 분석 게시물에서 2026년 매입분의 추정 원가를 7만8900달러(약 1억557만원)로 제시했다.

다크포스트는 2025년 이후 매입과 올해 여름 매도분까지 반영한 별도 계산에서는 원가를 9만600달러(약 1억2122만원)로 제시했다. 두 수치는 회사가 공시한 전체 보유분의 평균 매입가가 아닌 분석가의 추정치다.

스트래티지 공식 장부에는 10월 25일 기준 비트코인 84만8517개와 전체 평균 매입가 7만5446달러(약 1억95만원)가 기록돼 있다. 이 수치는 회사 보유분 전체를 기준으로 한 평균이다.

장부에는 9월 28일 매입이 기록돼 있다. 10월 5일에도 매입이 기록됐다.

10월 12일 매입도 반영됐다. 10월 19일에도 매입이 기록됐지만 25일까지 추가 매입은 없었다.

스트래티지 공식 시세 화면은 30일 오전 10시 22분(한국시간) 비트코인 가격을 7만6791달러(약 1억275만원)로 표시했다. 이 가격은 회사의 전체 평균 매입가보다 높고, 다크포스트가 제시한 두 원가 추정치보다 낮았다.

원가선은 계산에 포함한 보유분과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비트코인 가격과 특정 투자자 집단의 원가선을 다룬 사례는 본지가 앞서 단기 보유자 원가선 아래로 내려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보도한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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