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새 안정세를 찾고 있다.
22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분 기준 전날 대비 1.8% 상승한 2만1515 달러(약 28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7% 오른 1611.01 달러(약 215만원)를 기록했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92% 상승한 1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시경제 불안감이 가라앉은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XRP는 2.35%, 카르다노(ADA)는 3.43%, 솔라나(SOL)가 4.28%, 폴카닷(DOT)이 3.06% 하락했다.
암호화폐 매체 AMB크립토는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일봉을 보면, 최근 비트코인 매도 압력은 추세를 이탈할 만큼 강력했지만, 지표 상 아직 과매도 영역에 있진 않다. 거래량 흐름 기반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모멘텀 지표 'OBV'는 현재 201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데, 곧 반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특히 퍼포스 비트코인 ETF(Purpose Bitcoin ETF)에서는 지난 11일~19일 사이에 3609 BTC가 유출됐는데, 이 흐름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난 17일 이후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분석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70억 달러(한화 약 137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42.9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