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살아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2% 상승한 1만6728 달러(한화 약 2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2% 오른 1212.01달러(한화 약 15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XRP(XRP) 0.20%▲ 도지코인(DOGE) 3.69%▲ 카르다노(ADA) 3.61%▲ 폴리곤(MATIC) 1.84%▲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7.57% 상승한 21.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48억 달러(한화 약 101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이 "6개월 이상 BTC를 보유 중인 장기 보유자들의 패닉셀이 진행되고 있다.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 보유자 입장에서는 공황 매도가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역사적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패닉셀이 진행될 때 바닥이 나왔다. 아직 시장에 고통은 더 남아있을 수 있지만, 장기보유자들의 패닉셀은 시장 과열을 희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46.5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