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7일 오후 5시 52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하락했다. 이날 오전 9,300달러 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하락해 9,2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도 모두 전날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스텔라루멘(XLM)은 전날보다 7.07%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반면 시가총액 18위를 기록 중인 테조스(XTZ)는 코인베이스가 테조스 스테이킹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수요가 폭발해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하루 만에 50%까지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가총액 점유율은 오전과 동일한 66.8%을 기록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테조스를 보유한 모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지난 3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테조스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인 사용자에게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자 수요가 폭발하며 테조스 가격이 급등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57% 하락한 9,25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02% 하락한 18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46% 하락한 0.2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45% 하락한 296.29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44% 하락한 6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54 포인트로 전날보다 1 포인트 상승해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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