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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바이낸스의 스텔라 입금 지갑에서 특이한 활동이 포착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지갑은 PI 거래에도 사용되는 것으로, 바이낸스가 파이체인에서 거래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 상장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긴 주소를 가진 해당 지갑에서 최근 테스트 활동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5월 14일로 예정된 파이 생태계 관련 주요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파이 코어팀은 현재 다수의 개발자 애플리케이션을 검토 중이며, 일부는 곧 상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파이코인($PI)의 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0.6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RSI와 OBV 같은 시장 지표들은 매수세가 여전히 약세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이낸스 상장이나 급격한 수요 증가와 같은 주요 이벤트가 없다면 전문가들은 파이코인이 계속 횡보하거나 0.52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5년 2월 메인넷 공개 이후 파이 네트워크는 6,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하지만 낮은 유동성, 부진한 거래 활동,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부재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파이코인은 한때 2.9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추천 기반 모델로 인한 규제 우려와 바이비트 CEO가 사기라고 지적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의 비판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파이팀은 이러한 비난을 일관되게 부인해왔다.
5월 14일이 다가오면서 파이 네트워크 커뮤니티는 중요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바이낸스 상장이 현실화될지 지켜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