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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이코인(PI)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1.48달러(약 1,98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파이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40.2% 상승했고, 지난 일주일 누적 상승률은 151.5%에 달한다.
48시간 동안 35%↑, 4월 대비 218% 상승
파이코인은 최근 48시간 동안 35% 상승하며 핵심 저항선을 돌파했다. 지난 4월 저점인 0.40달러 대비 218%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단기 목표가로 3달러(약 4천 원)선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1.24달러(약 1,660원)까지 상승한 이후 매수세가 뚜렷해졌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MACD 지표에서 상승 교차(Bullish Crossover)가 관측되었고, 주요 이동평균선(EMAs)을 웃도는 종가 흐름이 나타나며 탄탄한 상승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일부 단기 과매수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기적 모멘텀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5월 14일 생태계 대형 업데이트 발표 예정
오는 5월 14일, 파이코인 생태계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업데이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Consensus 2025’ 행사와 병행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 네트워크의 창립자인 니콜라스 코칼리스 박사가 해당 행사에서 직접 연설에 나선다.
시장 전문가들과 커뮤니티는 이번 발표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 향상된 지갑 기능, 실물 경제와의 연동 기능 등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용자에게 네트워크 참여에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기능 도입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거래소 상장 기대감 고조, 1억 5500만 PI 매집 포착
시장에서는 파이코인이 조만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업비트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 상장은 유동성과 접근성을 증가시키며, 이는 곧 수요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지갑에서 무려 1억 5,500만 PI(약 2억 3천만 달러 상당)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는 기관투자가 혹은 거래소 관련 세력의 사전 포지셔닝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며 교환 상장 임박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만 개 활성 노드 대기 중… 생태계 성숙 신호
파이코인은 친환경 채굴 구조, 빠른 속도, 낮은 수수료, 강력한 인증 시스템(KYC/KYB) 등을 기반으로 높은 커뮤니티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20만 개 이상의 활성 노드가 운영 대기 상태에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안정성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평가다.
현재 유통 중인 파이코인 수량은 약 70억 7,691만 PI이며, 이는 최대 발행량인 1,000억 PI의 일부분이다. 시가총액은 약 105억 4,200만 달러(약 14조 2,000억 원)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총 기준 13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실적은 파이코인이 단순한 투기 상품을 넘어선 프로젝트로 성장 중이라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 전망: 단기 조정 속 중장기 상승 지속 기대
전문가들은 전체 파이코인 프로젝트의 로드맵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술적 신호와 커뮤니티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5월 14일 예정된 주요 발표 내용은 향후 가격 흐름과 활용 가능성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