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 바이낸스 대출 담보 지원으로 새로운 유틸리티 확보

오피셜 트럼프가 바이낸스 사용자들이 대출하거나 다른 자산을 차용하기 위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목록에 합류하면서 트럼프 코인 가격 전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유틸리티 계층을 추가했다고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가 바이낸스(Binance) 사용자들이 대출하거나 다른 자산을 차용하기 위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목록에 합류해 트럼프(TRUMP) 코인 가격 전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유틸리티 계층을 추가했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발표에 대한 뉴스를 매수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밈코인은 이후 3% 하락했다.

트럼프는 최고 보유자들을 위한 대통령 만찬 이후 5월 말 최고치보다 40% 낮은 수준에 머물며 견인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 론즈(Binance Loans)의 증명은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을 다시 집중시켜 단기 투기 거래를 넘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유틸리티를 도입할 수 있다.

트럼프 코인 가격은 4월 말부터 형성된 하락 쐐기 패턴의 재시험 중에 낮은 시간대에서 초기 강세 신호가 나타나면서 부활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RSI는 25에서 깊은 과매도 영역에 도달한 후 32로 급격히 반등했는데, 이는 종종 매도자들이 소진 지점에 도달할 때 매수자들이 개입한다는 신호다.

더욱이 MACD 라인이 신호선 위의 골든 크로스에 근접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4시간 시간대에서 단기 상승 추세를 앞서는 고전적인 강세 반전 패턴이다. 트럼프 코인 가격은 현재 쐐기의 하한선이 역사적 가격 바닥과 0.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과 만나는 9달러 30센트 부근의 핵심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합류 구역에서의 성공적인 반전은 쐐기의 상한 추세선을 향한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으며, 돌파 구역으로 10달러 70센트의 0.382 피보나치 수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황소들이 통제권을 얻고 돌파가 뒤따른다면 하락 쐐기 구조는 16달러 50센트의 기술적 목표를 설정하는데, 이는 5월 말 최고치로 되돌아가는 잠재적 77% 움직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달러 30센트가 유지되지 않으면 다음 지지선은 현재 수준보다 약 22% 낮은 7달러 15센트에 있으며, 4월 중순 시장 바닥과 일치하고 강세 설정을 무효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