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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비트코인($BTC)도 최고가 재도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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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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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트코인($BTC)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완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美 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비트코인($BTC)도 최고가 재도전 신호탄 / TokenPost AI

美 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비트코인($BTC)도 최고가 재도전 신호탄 / TokenPost AI

미국 증시 선물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트코인(BTC)이 또 한 번의 최고가 기록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의 강세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시간 6일, S&P 500 지수 선물은 6,145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2월의 고점을 돌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선물도 2만180포인트까지 오르며 동시에 정점을 찍었다. 미국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S&P 500은 지난 4월 8일 급락 이후 약 23%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무역 관세 관련 충격이 손에 잡히는 수준으로 완화된 데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증시 선물은 특정 주가지수를 미래의 만기일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파는 계약이다. 정규장 개장 전과 야간에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당일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거나 헤지 수단으로 삼는다. 실제로 최근 들어 미국에서 파생상품 시장이 활기를 띠며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랠리에는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한몫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일부 투자자들이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준이 정책 기조를 선회할 경우, 고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수요 증가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선거 행보 역시 향후 금리 및 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피델리티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거시적 환경 변화가 암호화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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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6.27 17: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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