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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시절 고래 지갑, 6조 원대 $BTC 전량 이동…대규모 매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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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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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생성된 고래 지갑이 보유하던 비트코인 전량 약 6조 원 규모를 이동함에 따라 대형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 움직임이 기관급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토시 시절 고래 지갑, 6조 원대 $BTC 전량 이동…대규모 매각 신호? / TokenPost.ai

사토시 시절 고래 지갑, 6조 원대 $BTC 전량 이동…대규모 매각 신호? / TokenPost.ai

4월 초,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 시절부터 보유됐던 대규모 비트코인(BTC) 지갑이 자산의 절반을 갈라 갤럭시 디지털에 보낸 지 며칠 만에, 나머지 절반도 새 지갑으로 이동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대규모 매각 신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현지시간 11일, 해당 고래 지갑이 비트코인 4만 192개(약 6조 6,423억 원)를 새 지갑 주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에서 이 같은 대량 이체는 흔치 않은 사례이며, 특히 계속된 이동이 추적되면서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번 이동은 같은 주 초에 있었던 첫 이동에 이은 것이다. 지난 9일, 같은 지갑에서 4만 9 BTC(약 6조 6,368억 원)가 한 자산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로 송금됐다. 이후 이들 중 6,000 BTC(약 9,276억 원)는 곧바로 바이낸스와 바이빗 등 중앙화 거래소로 이동하면서, 실제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단순한 고래 이체 이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 활동이 없던 장기 보유 지갑이 시장 유동성이 높은 시점에 잇따라 대형 이체를 단행하는 패턴은, 기관 수준의 전략적 자산 운용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읽힌다.

시장에서는 이 지갑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 같은 행보가 향후 어떤 파급을 불러올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전에도 수면 아래에 있던 고래들이 시장 활황기에 움직이며 가격 변동성을 키운 전례가 있다”며의 경계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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