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12만5000달러 랠리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형성된 '친암호화폐 백악관' 기대감에 크게 의존했다고 밝혔다.
크루그먼은 이른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흐름이 이론상 비트코인에는 우호적일 수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이 불안정 시기의 선호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펀더멘털이 부족해 '신뢰의 위기(crisis of faith)'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부터 비트코인을 실물경제 기여도가 미미하고 불법 활동과 연관된 '폰지 사기'에 가깝다고 비판해왔으며, 이러한 시각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비트코인 강세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통 경제학계의 회의적 시각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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