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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극단적 공포지수 속 '11월 반등' 시그널…“2022년 심리와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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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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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과거 사례와 유사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포가 저가 매수 유입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극단적 공포지수 속 '11월 반등' 시그널…“2022년 심리와 흡사” / TokenPost.ai

비트코인 극단적 공포지수 속 '11월 반등' 시그널…“2022년 심리와 흡사”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장이 극심한 공포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 약세가 ‘뜻밖의 11월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 심리가 위축될수록 오히려 저가 매수세가 강해지며, 장기 보유자 중심의 자금 이동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시장 분석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글은 현재 상승과 하락 전망이 반반 갈리는 중립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이더리움(ETH)의 경우 긍정적 언급이 부정적 언급보다 50%가량 많지만, 두 자산 모두 과거 평균 대비 대체로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리플(XRP)은 긍정적 언급 비율이 절반에 못 미치면서, 올해 들어 가장 공포가 큰 시기 중 하나로 분석됐다.

최근 하락세는 거시경제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수의 트레이더들이 정부 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전통 자산군으로 투자처를 옮긴 영향이다. 특히 미국의 셧다운 종료 여부와 같은 재정 불확실성이 시장에 추가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목요일 기준 100점 만점에 15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상태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다.

거래 및 유동성 프로토콜 호라이즌(Horizon)의 비트코인 성장 책임자 조 콘소르티는 현재 시장 심리가 2022년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해 “당시 비트코인이 약 1만 8,000달러(약 1,800만 원) 수준이었을 때와 현재 심리 상태가 거의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심리 위축이 단기적으로 매도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공포 속 기회’의 공식이 이번에도 작용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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