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개인정보 보호 중심 암호화폐 지캐시(ZEC)의 거버넌스 문제를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부테린은 지캐시가 '토큰 기반 투표' 시스템 도입으로 프라이버시 가치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기존 모델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부테린은 30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버시는 중장기적 가치가 있는 기능이지만, 투기적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환경에서는 가장 먼저 희생된다”며 “지캐시가 ‘토큰 투표의 어두운 손’에 저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발표한 거버넌스 모델 비판의 연장선으로, 코인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이 결정되는 구조가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핵심 철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발언은 지캐시가 최근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지캐시는 한때 700달러(약 1,029만 원)를 넘겼다가 현재는 440~470달러(약 646만~691만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으며, 거버넌스 체계 개편을 둘러싼 내부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전체 발행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500만 ZEC가 지갑 주소가 숨겨지는 ‘차폐 풀’에 잠겨 있어 거래 흐름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리플(XRP)도 12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XRP는 지난 10년간 12월 평균 6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11월 한 달간 약 26% 급락한 XRP는 종가 기준으로 다소 회복하며 13% 낙폭으로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연말 가격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12월은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시점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BTC) 역시 중요한 기술적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위치한 일일 볼린저 밴드 중간선은 약 92,000달러(약 1억 3,524만 원)이며,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상단 저항선인 102,000달러(약 1억 4,994만 원)까지의 상승 시나리오가 유력해진다. 반면 중간선을 장기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시장은 상승 준비보다는 매수 피로감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월 마지막 주말,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금융시장 휴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XRP, 지캐시가 중요한 가격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12월 초 주가 흐름이 전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 시장 해석
지캐시의 거버넌스 방향성과 프라이버시 유지 여부는 향후 ZEC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지표 상 10만 달러 재진입 가능성이 열려 있고, XRP는 계절성 흐름에 따라 반등 모멘텀을 확보 중이다.
💡 전략 포인트
지캐시의 토큰 기반 거버넌스 논란은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 리스크 요인이며, 장기 홀더라면 향후 결정 구조 변화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은 92,0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매매 전략이 엇갈릴 수 있으므로 기술 분석에 충실한 대응이 요구된다.
📘 용어정리
- 토큰 기반 거버넌스(token voting): 코인 보유량에 따라 프로젝트의 중요한 결정에 투표하는 방식. 필연적으로 '큰손' 위주로 권한이 집중될 수 있다.
- 차폐 풀(shielded pool): 암호화폐에서 송수신 주소와 거래 내역을 숨길 수 있게 설계된 기능. 지캐시의 핵심 프라이버시 기술 중 하나.
-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 가격 변동성을 기반으로 주가의 상단·하단 범위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 중간선 돌파 여부는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신호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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