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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규 토큰의 84%, 발행가 밑돌아…FDV 낮을수록 수익률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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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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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시된 신규 토큰 중 84%가 발행가 이하로 하락했으며, 초기 FDV가 낮았던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퍼리퀴드 등 파생 DEX 관련 토큰이 강세를 보였다.

 2025년 신규 토큰의 84%, 발행가 밑돌아…FDV 낮을수록 수익률 높았다 / TokenPost.ai

2025년 신규 토큰의 84%, 발행가 밑돌아…FDV 낮을수록 수익률 높았다 / TokenPost.ai

2025년 토큰 시장, ‘저평가’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웃었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화려한 데뷔’를 앞세운 토큰들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준 반면, 초기 평가액이 낮았던 토큰들이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밈토 리서치(Memento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대부분의 토큰이 발행 당시 ‘완전 희석 가치(FDV)’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그 정도는 초기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뚜렷이 달라졌다.

보고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출시된 118개 토큰을 분석했다. 이 중 무려 84%가 발행 시점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체 평균 손실은 약 70%에 달한다. 반면 발행가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토큰은 단 18개에 불과했다. 특히 높은 기대와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던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하락폭이 더 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대형 토큰일수록 손실률 높아…평균 -81%

보고서는 “크고 화려한 출시일수록 성과가 더 나빴다”고 지적하며, FDV 기준으로 가중했을 때의 손실률이 61%에 달한다고 전했다. 단순 평균보다 훨씬 더 큰 낙폭이라는 의미다. 예컨대, 스테이블코인 중심 레이어1 프로젝트 ‘플라즈마(Plasma)’는 공개 직후 FDV가 약 170억 달러(약 25조 1,889억 원)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약 12억 달러(약 1조 7,780억 원)대까지 급락한 상태다.

FDV가 10억 달러(약 1조 4,817억 원)를 넘긴 28개 프로젝트 중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곳은 0곳이며, 이들의 중간 낙폭은 무려 81%에 달했다. 이에 비해 FDV가 2,500만~2억 달러(약 370억~2,963억 원) 수준에 불과하던 프로젝트는 40%가 여전히 수익권에 머무르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포함, 파생상품 DEX 토큰 강세

카테고리별로는 파생상품 기능을 갖춘 탈중앙화 거래소(Perp DEX)와 관련된 토큰들이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같은 프로젝트가 이끄는 이 부문은 평균 수익률 200%를 웃돌았다. 보고서는 특히 4분기 에 발행된 일부 토큰이 수익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게임과 데이터 인프라 관련 토큰들도 각각 평균 17% 및 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분산형 과학(DeSci), 스테이블코인 중심 프로젝트들은 평균 93%, 70%의 하락률로 최악의 실적을 냈다.

“2025년은 TGE 밸류 리셋의 해”

밈토 리서치는 “시작할 때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경우, 이후 성과가 더 나빴다”며, “이번 데이터는 2025년을 토큰 발행 시장의 ‘평가 절하 리셋 기간’으로 보여준다”고 총평했다. 투자자 기대감에 비해 실제 시장 수요나 유틸리티가 부족할 경우, 토큰 가치는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이에 따라 토큰 투자를 고려할 때 단순히 큰 자금 규모나 마케팅 화제성보다 체계적인 평가 방식과 시장 수요에 근거한 밸류에이션이 핵심이라는 교훈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2025년 대부분의 신규 토큰이 발행가 대비 큰 낙폭을 보이며, 시장은 과대평가된 프로젝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높은 FDV를 앞세운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성과가 더 악화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전략 포인트

초기 FDV가 낮고 실질 수요가 기대되는 프로젝트 위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마케팅과 고밸류 발행보다, 시장 현실성에 기반한 ‘소박한 시작’이 장기적 성과에 유리하다.

📘 용어정리

- FDV(완전 희석 가치): 발행 가능한 모든 토큰의 총 가치를 현재 가격으로 환산한 개념.

- TGE(토큰 생성 이벤트): 토큰이 최초로 발행되어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하는 시점.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낮은 FDV로 시작한 토큰이 왜 성과가 더 좋은가요?

A. 초기 FDV가 낮다는 것은 시장 기대나 유통량이 과도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향후 수요 대비 공급 부담이 적고, 가격 상승 여지가 크다는 장점을 지니며, 실질적인 프로젝트 유용성이 부각되기 쉽습니다.

Q. FDV는 투자 시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FDV가 높을수록 이미 토큰 가격에 낙관적인 미래가 선반영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FDV가 낮으면 현실적인 기대에 기반해 시장 가격이 형성되므로, 조정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Q. 2025년 토큰 시장에서 수익을 낸 분야는 어디였나요?

A. 하이퍼리퀴드 같은 파생상품 중심 탈중앙화 거래소(Perp DEX) 영역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게임과 데이터 관련 토큰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Q. 앞으로 토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A. 초기 평가액이 현실적인 수준인지, 실제 유틸리티가 있는지, 토큰 발행 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단순히 유명세나 마케팅에 의존한 투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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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12.23 2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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