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예측한 2025년 말 XRP·도지코인·시바이누의 향방은?

인공지능이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최신 버전인 GPT-5.2가 리플(XRP),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에 대해 2025년 12월까지의 상승·하락 가능성을 모두 반영한 양면 시나리오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XRP, 상승 시 4.20달러까지…하락 시 1.20달러까지 밀릴 수도

XRP는 2025년 말까지 완연한 반등세를 보일 수도 있다. GPT-5.2는 만약 채택률과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XRP가 4.20달러(약 6,069원)선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2023년 7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3.65달러(약 5,271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반대로, 매크로 유동성 압박과 채택 감소가 이어지면 1.20달러(약 1,734원)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함께 내놨다. 이같은 하락은 최근의 긍정적 흐름과는 정면 배치된다. XRP는 지난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에서 리플사가 승소하면서 반등의 고리를 만들었다.

분석에 따르면, XRP가 하락 구조에서 벗어나려면 2.20달러(약 3,179원)를 돌파해야 한다. 이를 상회하게 되면 가격 구조가 완전히 반등 신호로 바뀌며, 최소 3달러(약 4,335원)까지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도지코인·시바이누, 밈코인 한파 속 '침묵 뒤 돌파' 기대

밈코인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현재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모두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밈코인에 대한 검색량은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관련 코인 가격도 올해만 60%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GPT-5.2는 도지코인이 2025년 말까지 0.35달러(약 506원) 수준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다시 시작될 경우, 유동성이 밈코인 쪽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전망이다.

시바이누 역시 같은 논리를 따른다. 현재 시가총액 48억 3,000만 달러(약 6조 9,811억 원)를 기록 중인 SHIB는 2026년 프라이버시 기능이 탑재되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핵심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SHIB 가격은 0.00000697~0.00000717달러(약 1.0~1.04원) 박스권에서 횡보 중이다.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0.000008달러(약 1.15원) 이상을 강하게 돌파할 필요가 있다.

‘맥시 도지’ 급부상…차세대 밈코인 신호탄?

시장 초점은 이제 기존 주요 밈코인에서 새로운 기대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일례로 ‘맥시 도지(Maxie Doge)’는 밈코인 열기가 식은 현재, 조용히 프리세일에서 428만 달러(약 61억 8,660만 원)를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맥시 도지는 최대 72% 연 수익률의 스테이킹 상품을 선보이며 장기 보유 유인을 부각시키고 있다. GPT-5.2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 내 리스크 선호가 다시 커지면, 이처럼 조용히 기반을 다진 신규 프로젝트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사이클에서 대형 밈코인보다 작은 신규 프로젝트들이 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프리세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ETH, USDT, BNB 또는 신용카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X(구 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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