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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억 달러 숏 정리 vs 1억 달러 롱 남았다…비트코인, 7만 달러 재도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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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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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 달러 붕괴 후 6만 5,000달러까지 반등하며 투자자 공포를 바탕으로 단기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약 290억 달러 규모 숏포지션이 정리된 반면 롱은 고작 1억 달러 수준으로 균형 이동이 주목된다.

 290억 달러 숏 정리 vs 1억 달러 롱 남았다…비트코인, 7만 달러 재도전할까 / TokenPost.ai

290억 달러 숏 정리 vs 1억 달러 롱 남았다…비트코인, 7만 달러 재도전할까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선을 잠시 하회한 뒤 급반등하면서 시장이 극심한 공포에서 회복의 기회를 찾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이 같은 ‘공포 심리’가 되레 반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7만 달러(약 1억 2,275만 원)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반등 촉발한 극심한 투자자 공포…6만 달러 붕괴 후 급반등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한때 6만 달러(약 8,807만 원) 선까지 밀리며 하루 기준으로 역대 최대 낙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6만 5,000달러(약 9,565만 원) 부근까지 회복했다.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비트코인이 급락한 직후, 소셜미디어에서 ‘더 하락할 것’, ‘6만 달러 밑으로 갈 것’이란 언급이 급증했다고 밝히며, 이처럼 극단적 공포가 반등 직전 자주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급락은 트레이더 커뮤니티에서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해석과 함께, 숏 포지션 청산 이후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샌티먼트는 “이번 반등이 단순한 '데드캣 바운스(일시적 반등으로 끝나는 반등)'인지 주목해야 한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한 지금, 반대로 단기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매도세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이후 형성됐던 오름세를 모두 반납한 것이기도 하다.

롱 청산 2조 원 넘어…혼조 양상 속 단기 반등

시장 지표도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디파이 해설자 마벨러스(Marvellous)는 '스마트 머니'로 불리는 기관급 투자자들이 순숏(Net short)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고래 투자자들과 유명 인사 중심으로는 롱 포지션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히려 최근 급등은 22억 달러(약 3조 2,293억 원)에 이르는 롱 포지션 청산 이후 기계적 반응일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심리 회복보다는 기술적 반응에 무게를 뒀다. 실제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여전히 높고, 펀딩비도 뚜렷한 변동이 없다.

또 다른 트레이더 싸이코델릭(Sykodelic)은 시장 청산 지도를 분석하며, 지난 1년 간 약 290억 달러(약 42조 5,691억 원) 규모의 숏포지션에 비해 롱 포지션은 고작 1억 달러(약 1,468억 원)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장이 롱포지션 정리를 대부분 마쳤다는 해석이다.

비트코인 한 달 새 30% 급락…전고점 대비 48% 하락

비트코인은 현재 6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9%, 1주일 기준 21% 넘게 하락해 시장 충격이 상당하다. 지난달 이후 낙폭만 30%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10월 기록했던 전고점 12만 6,000달러(약 1억 8,484만 원) 대비 48% 낮은 수준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번 하락장이 2022년 약세장보다도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365일 이동평균(MA)을 하회한 뒤 83일 만에 23% 하락했는데, 이는 같은 조건에서 2022년 초의 낙폭(6%)을 훌쩍 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은 공포와 반등 기대가 교차하는 국면이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숏포지션 과잉과 대중 심리 과매도 현상이 강한 가격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보지만, 또 다른 일부는 미결제약정(OI)이 여전히 정리되지 않았고, 일정 기간 지지부진한 횡보 구간 없이는 다시 하락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결국 향후 비트코인 흐름은 투자심리 회복 여부와 파생시장 정리 상황에 달려 있는 셈이다.


💡 "공포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시장을 읽는 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심리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말처럼, 비트코인 시장의 극단적 공포 구간은 오히려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를 진짜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왜일까요?

단기 묻지마 반등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흐름(flow)이 아닌 구조(structure)를 이해해야 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단순히 가격 움직임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지표를 통해 진짜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비트코인이 왜 떨어졌는가'보다 '언제 다시 오를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열쇠

- 온체인 분석: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펀딩레이트, HODL 웨이브 등 실제 네트워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

그리고 7단계: The Macro Master 과정에서는 유동성(Liquidity), 시장 사이클, 투자 심리를 아우르는 '메타 분석'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누군가는 공포에 팔고, 누군가는 기회를 잡습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결국 '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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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2.06 2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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