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넌, 3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에도 주가 7% 급락…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 고조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캐넌(Canaan)이 지난해 4분기 3년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나스닥 상장 유지 기준인 주당 1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상장 폐지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캐넌(CAN)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87% 하락한 0.56달러(약 818원)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만 18.1%, 최근 1년 기준으로는 무려 70.2%가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캐넌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5개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중 가장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호조에도…투심 얼어붙은 시장
캐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한 1억 9,630만 달러(약 2,862억 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을 올렸다. 비트코인 채굴 성과와 하드웨어 수요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98.5% 늘어난 3,040만 달러(약 444억 원)를 기록했으며, 보유한 비트코인은 1,750BTC로 늘었다. 이 부문 자산 가치는 약 1억 7,508만 달러(약 2,554억 원)에 달한다. 이더리움(ETH) 보유량도 3,950ETH로 확대되며, 약 790만 달러(약 115억 원) 상당이다.
채굴기 부문은 특히 두드러졌다. 캐넌은 4분기에 총 14.6엑사해시/초(EH/s)에 해당하는 컴퓨팅 파워를 출하했으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미국 소재 기관 채굴업체로부터의 대형 수주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운용 중인 자체 해시레이트도 7.65EH/s로 증가해 전반적인 채굴 역량을 키웠다.
하지만 시장 기대와 실제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10월 기준 1,150EH/s에서 최근 980EH/s로 낮아지는 가운데, 채산성 하락과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으로의 전환이라는 산업 변화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상장 유지 시한 앞으로…캐넌의 고심
캐넌은 지난 1월 16일 나스닥으로부터 주식 거래 종가가 10일 연속 1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이 폐지될 수 있다는 경고 서한을 받았다. 나스닥은 캐넌에 오는 7월 13일까지猶予기간을 부여한 상태다. 캐넌 주가는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한 번도 1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기업가치 방어를 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캐넌 측은 아직 별도의 주주 대상 대응책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업성과는 회복되고 있지만 주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유상증자나 주식병합(리버스 스플릿),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회생 옵션이 거론될 수 있다.
채굴 업계 구조 변화 속 생존 전략은
채굴 업계는 지난해 중반부터 채산성 악화와 에너지 비용 부담, 반감기 도래 등을 이유로 오래된 채굴기를 폐기하고 AI 및 HPC 기반 하드웨어로 전환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캐넌과 같은 전통 채굴기 제조업체는 수익 구조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실적은 살아났지만 주가는 외면당한 캐넌의 사례는, 암호화폐 업계가 단순 실적 발표 이상으로 재무 건전성과 미래 비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점으로 채굴 업계의 판도 변화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 “주가가 아닌 구조를 보라… 채굴기의 미래,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캐넌처럼 채굴 업계가 격변기에 진입한 지금, 투자자는 단순 실적이 아닌 산업 구조의 변화를 읽는 눈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HPC)으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기존 채굴기의 수익 구조는 어떤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지 근본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처럼 겉보기 수익률 뒤에 숨어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탈중앙화 금융(DeFi), 채굴, 온체인 지표 등 실전 금융 역량을 키우는 교육 과정입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 비영구적 손실, 델타 중립 전략 등 ‘은행 없는 금융’의 핵심을 배웁니다.
- 6단계: The Professional - 비트코인 가격 급변에도 살아남는 선물·옵션 활용법을 다룹니다. 실적과 무관한 주가 하락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릅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 반감기, 해시레이트, 유동성 등 거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의 구조를 꿰뚫는 눈을 키웁니다.
2026년, 투자자는 단순한 ‘가격’이 아닌 ‘구조’를 볼 수 있어야 살아남습니다.
당신의 투자 기준을 상위 1%로 만들어줄 마스터클래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커리큘럼: 기초부터 디파이, 선물옵션, 매크로 분석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혜택: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