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목표 달성에 집중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가 새로운 조직 모델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크립토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binji는 18일 X 계정에서 “특정 결과에 고정된 DAO는 여전히 의미가 있지만 충분히 탐색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컨스티튜션DAO 사례를 언급하며,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 구조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컨스티튜션DAO는 미국 헌법 원본을 경매에서 낙찰받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로, 목표 달성 시도 이후 조직을 해산하는 구조를 취했다. 이는 지속 운영을 전제로 하는 기존 DAO와 달리 ‘목표 기반 일회성 조직’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binji는 이러한 모델이 인터넷 문화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집단 행동을 실제 자산, 이벤트, 사회적 행동으로 연결하는 실험적 구조라는 의미다.
그는 “이와 같은 고정된 목표 기반 커뮤니티 실험이 더 많이 시도되길 바란다”며 DAO의 활용 범위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