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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상승 보도 원자료 공백…업그레이드 검증 남았다

이도현 기자

파이코인(PI) 가격 회복과 파이네트워크(Pi Network) 프로토콜26 의무 업그레이드 주장이 제기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공지와 가격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는 가격 상승이나 업그레이드 마감일을 확정된 사실처럼 쓰기 어렵다.

코인페디아(Coinpedia) RSS에는 “Pi Network Price Recovery: Here’s Why PI Coin Is Up Today”라는 제목과 원문 링크가 게시됐다. 다만 확인된 자료에는 기사 본문, 파이네트워크 공식 공지, 노드 릴리스 원문, 거래소나 데이터업체의 PI 가격 변동률이 포함되지 않았다.

코인페디아 RSS 요약에는 파이네트워크가 프로토콜26 배포를 시작했고 모든 메인넷 노드 운영자가 8월 11일 전까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원출처에서 ‘의무’, ‘8월 11일 이전’, ‘프로토콜26’이라는 문구가 실제로 확인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8월 11일이 어느 연도 기준인지도 현재 자료만으로는 특정하기 어렵다.

가격 반등 주장도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PI가 올랐는지 판단하려면 기준 시각, 가격, 등락률, 거래소 또는 가격 데이터 제공업체가 함께 제시돼야 한다. 특히 프로토콜 업데이트가 가격 반등의 원인이라는 해석은 가격 변화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파이네트워크는 모바일 채굴 앱 기반 커뮤니티와 메인넷 전환 이슈로 주목받아 온 프로젝트다. 본지는 앞서 2026년 말까지 약 7억7580만 PI가 추가 언락될 예정이라는 파이스캔 집계를 보도한 바 있다. 공급 일정과 생태계 실험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사안도 공식 블로그와 노드 릴리스 노트, 거래소별 가격 데이터가 추가로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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