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매매기준율이 1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18.30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표시 자산과 달러 연동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산할 때 참고하는 기준값이다.
연합뉴스가 서울외국환중개와 연합인포맥스 자료를 토대로 전한 외국환시세에서 유로는 1,636.72원, 일본 엔화는 100엔당 890.47원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 기준가는 서울 오후 3시 30분 환율 기준이다.
주요국 통화별 기준가는 영국 파운드 1,914.71원, 스위스 프랑 1,742.49원, 캐나다 달러 1,019.63원이었다. 호주 달러는 1,002.03원, 뉴질랜드 달러는 832.12원으로 집계됐다.
북유럽 통화에서는 덴마크 크로네가 218.94원으로 고시됐다. 노르웨이 크로네는 149.49원, 스웨덴 크로네는 148.49원이었다.
아시아 통화에서는 중국 위안이 210.27원, 홍콩 달러가 180.75원, 싱가포르 달러가 1,108.09원으로 나타났다. 태국 바트는 42.73원, 인도 루피는 14.86원,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100루피아당 7.96원이었다.
중동 통화 중 쿠웨이트 디나르는 4,592.94원으로 가장 높은 기준가를 보였다. 바레인 디나르는 3,761.97원,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은 386.15원, 사우디아라비아 리알은 377.79원으로 집계됐다.
11일 달러 기준가가 1,415.90원으로 집계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날 달러 기준가는 2.40원 높다. 같은 기간 유로는 1,633.38원에서 1,636.72원으로, 엔화는 100엔당 889.24원에서 890.47원으로 올랐다.
매매기준율은 외국환 거래에서 기준으로 삼는 환율이다. 은행과 금융회사가 통화별 거래 가격을 산정할 때 기초 수치로 활용한다.
실제 환전 가격은 매매기준율과 다를 수 있다. 거래 기관의 수수료와 환전 방식, 적용 시점에 따라 고객에게 제시되는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외국환시세는 원화 환산 기준으로 쓰인다. 비트코인(BTC)이나 테더(USDT)처럼 달러 단위로 표시되는 가격을 원화로 비교할 때 적용 환율에 따라 환산액이 달라진다.
다만 이날 시세표에는 전일 대비 등락률이나 장중 변동폭이 제시되지 않았다. 공개된 기준가만으로 당일 환율의 상승·하락 방향이나 변동 폭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