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무역·금융 거래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맞물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유와 미국 증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동시에 압박을 받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UAE의 대이란 거래 중단 보도가 위험자산 회피 흐름을 키웠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원유 가격과 미국 증시, 반도체주에 부담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미국 주식은 국채금리 상승과 높은 유가 부담 속에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관련 거래도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은 중동 정세가 에너지 가격과 위험자산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반영했다.
반도체주는 그동안 호재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했다는 평가 속에 조정 압력을 받았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이어지는 동안 원유 가격과 미국 금리 흐름이 위험자산 투자심리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