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DeepSeek)가 23일 오전 1시 한국시간부터 API 주말 호출분을 하루 종일 저가 구간 가격으로 계산한다. 평일 피크 시간과 주말 요금이 갈리면서 개발자와 AI 서비스 운영사의 호출 시간 설계가 비용 변수로 떠올랐다.
과창판일보는 딥시크 API 개방 플랫폼이 2026년 8월 23일 오전 1시 한국시간부터 피크·오프피크 과금 규칙을 조정한다고 전했다. 조정 뒤 토요일과 일요일은 하루 종일 피크 구간을 나누지 않고 저가 구간 가격으로 계산된다. 새 규칙 시행 전에 발생한 비용은 기존 과금 기준으로 정산된다.
딥시크는 앞서 8월 17일 오전 1시 한국시간부터 API 가격에 피크·오프피크 체계를 적용했다. 평일 피크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3~7시다. 나머지 시간은 저가 구간이며, 저가 구간 가격은 피크 구간의 절반이다.
가격표의 핵심은 출력 토큰 비용이다. deepseek-v4-pro의 피크 시간 출력 가격은 100만 토큰당 27위안이고, 저가 구간은 13.5위안이다. deepseek-v4-flash는 피크 시간 출력 가격이 100만 토큰당 9위안, 저가 구간은 4.5위안이다. 입력 토큰은 캐시 명중 여부에 따라 별도 가격이 붙는다.
이번 조정은 이미 도입된 시간대별 과금의 보완 성격이 강하다. 평일 업무 시간대에는 피크 가격이 유지되지만, 주말에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저가 구간이 적용된다. 실시간 응답이 덜 중요한 색인, 요약, 평가, 데이터 정리 작업은 호출 시간을 조정할 유인이 생긴다.
딥시크 API는 최근 모델 성능뿐 아니라 비용과 운영 안정성이 함께 평가받아 왔다. 본지는 앞서 [딥시크 V4 계열 API의 시간대별 요금 조정](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1963)을 개발자 비용 구조 변화와 함께 다룬 바 있다. 실제 서비스 적용 비용은 모델 선택, 캐시 명중률, 입력·출력 토큰량, 호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조정이 특정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격에 미칠 직접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개발자와 인프라 운영자는 23일 오전 1시 한국시간 이후 주말 호출분부터 바뀐 규칙을 적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