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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 하이퍼리퀴드 수수료 21만3945달러…팬텀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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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승인하는 선물 거래 주문 / TokenPost.ai

FOMO가 최근 7일간 하이퍼리퀴드 빌더 코드 연동으로 약 32만달러(약 4억3680만원)의 수수료를 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수료 규모는 팬텀에 이어 두 번째로 집계됐다.

DeFi 연구자 이그나스(Ignas)는 24일 게시물에서 FOMO의 하이퍼리퀴드 빌더 코드 수수료가 최근 7일간 약 32만달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가 FOMO가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으며, 과거 FOMO 추천 링크를 홍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별도 집계에서는 수치가 다르게 나타났다. PerpFinder는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한국시간 기준 FOMO의 하이퍼리퀴드 빌더 수수료를 21만3945달러(약 2억9220만원)로 계산했다.

같은 집계에서 팬텀의 수수료는 25만5284달러(약 3억4851만원)였다. FOMO는 이 기준에서도 팬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두 수치의 차이는 집계 기간과 대상 거래 범위가 다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각 자료에서 구체적인 산출 기준이 동일하게 제시되지는 않았다.

포모의 빌더 코드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를 대신해 하이퍼리퀴드 주문을 전송하고 거래가 체결될 때 별도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거래소 자체 화면이 아닌 지갑이나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이 유입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빌더별 최대 수수료를 사전에 승인해야 한다. 승인한 권한은 철회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 공식 문서에 따르면 빌더 수수료 상한은 무기한 선물 거래에서 0.1%, 현물 거래에서 1%다. 실제 부과 수수료는 빌더가 설정한 비율과 거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pFinder는 같은 기간 FOMO를 통한 하이퍼리퀴드 무기한 선물 거래 명목 규모를 4억6120만달러(약 6295억원)로 집계했다. FOMO가 추가한 평균 수수료는 4.64bp로 나타났다.

하이퍼리퀴드 기본 등급의 taker 수수료를 합치면 1만달러 거래에 총 9.14달러(약 1만2476원)가 부과되는 구조로 계산됐다. 여기서 bp는 1bp당 0.01%를 뜻하는 수수료 단위다.

FOMO는 하이퍼리퀴드 빌더 코드 외에도 솔라나 기반 거래를 통해 수수료를 얻는다. 하이퍼리퀴드 관련 수치는 FOMO의 전체 수수료와 구분해야 한다.

따라서 하이퍼리퀴드 관련 수치만으로 FOMO 전체 사업의 수수료 규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자료는 하이퍼리퀴드 거래가 자체 인터페이스뿐 아니라 지갑과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부 애플리케이션은 주문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대가로 빌더 수수료를 얻는다.

다만 수수료 규모만으로 FOMO의 실제 이용자 수나 개인 투자자 채택률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이그나스와 PerpFinder의 집계에서 FOMO 수수료가 각각 약 32만달러와 21만3945달러로 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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