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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7년 4분기 12만달러 돌파 가능성…터핀 전망

Bitcoin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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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옆에 놓인 비트코인 모형과 분석가의 손 / TokenPost.ai (macro)

비트코인(BTC)이 2028년 반감기 전에 12만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됐다. 시점으로는 2027년 4분기가 거론됐다.

마이클 터핀(Michael Terpin) 트랜스폼 벤처스 CEO는 코인데스크의 ‘Markets Outlook’에서 비트코인이 2028년 반감기 이전 12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만달러는 27일 환율 기준 약 1억6284만원이다.

터핀은 현재 시장을 이른바 ‘비트코인 겨울’로 표현하면서도 이후 회복 국면과 공급 충격 가능성을 함께 언급했다. 반감기는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사전 설계 이벤트다.

코인데스크는 다음 반감기가 2028년 4월 예정이며, 과거에는 반감기 약 18개월 전부터 상승 흐름이 시작되고 반감기 이후 16~18개월 사이 고점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주기를 적용하면 다음 사이클의 정점은 2029년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감기만으로 가격 목표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과거 고점 간 상승 배율은 2013년 이후 2017년, 2021년, 2025년으로 갈수록 낮아졌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격을 크게 움직이는 데 필요한 자금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코인데스크는 2029년 비트코인이 30만~5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가격대는 약 4억710만원에서 6억7850만원에 해당한다. 기관 참여와 ETF,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과거와 같은 급격한 상승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다.

이번 전망은 2028년 반감기를 기준으로 한 장기 분석이다. 반감기 전 2027년 4분기 12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반감기와 가격 상승의 관계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재현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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