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가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10월 13일 이전에는 종료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상 풀을 통해 거래량과 시장 유동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칼시는 9월 28일 제출한 문서에서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10월 13일 이전에는 종료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칼시가 운영한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시장별로 보상 풀을 마련한 뒤 적격 거래량에서 각 참여자가 차지한 비중에 따라 보상액을 정하는 방식이다.
보상액은 참여자의 적격 거래량 비중에 따라 결정된다. 구체적인 계약 유형별 적용 조건과 보상 한도는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종료 대상은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별도 프로그램의 세부 적용 여부는 이번 종료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칼시는 보상 풀을 통해 거래량과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의 거래를 기록하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 거래가 확인되면 보상 자격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종료는 거래량을 보상으로 유도해 온 운영 방식 가운데 하나가 바뀐다는 의미다. 다만 칼시가 다른 유동성·거래 관련 프로그램까지 함께 종료한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칼시는 거래량 인센티브와 별도로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의 기간과 보상 규모는 시장별로 다르게 설정될 수 있다.
칼시의 표시 거래량과 실제 체결액 사이에 14배 격차가 있다는 거래원 주장도 제기됐다.
이 같은 논쟁은 계약 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거래량과 실제 자금 이동·위험 이전 규모를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로 이어졌다. 거래량 인센티브가 적용된 시장에서는 총 거래량만으로 시장 참여와 유동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칼시의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에서 특정 거래 규모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사례도 앞서 다뤄졌다. 해당 거래가 실제 시장 참여 확대를 반영하는지는 거래 당사자와 인센티브 프로그램 적용 내역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칼시의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10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거래량과 유동성이 어떤 방식으로 집계되고 유지될지는 후속 프로그램의 조건과 운영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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